첫째가 영유아 검진으로 치과에 갔다가 엑스레이 찍으면서 과잉치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. 과잉치가 처음에는 뭔지 몰라서 간단한지 알았는데, 바로 대학병원 가보라 해서 서울 아*병원으로 예약 잡았어요. 아산은 예약도 오래 걸렸습니다. 약 2개월 정도 후에 첫 진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.
과잉치는 무엇인가?
생겨야 하는 치아 외에 더 추가로 생기는 치아로 이 과잉치로 인해 다른 영구 치아뿌리를 흡수하거나 치열을 흐트러뜨리는 경우가 있기에 발치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잉치는 앞니 사이에 있습니다.
첫째는 일단 앞니 쪽에 입 천정에 과잉치가 있어서 절개를 하고 뼈를 조금 깎은 다음에 과잉치를 빼야 했습니다.
과잉치 발치까지 과정
1. 대학병원 예약해서 초진
과잉치가 있는지 알고 대학병원에 예약해서 의사를 만나기까지 2달은 걸린 거 같습니다. 대학병원을 갈지 2차 병원 중에 과잉치 발치에 대해 유명한 병원을 다 찾았는데 아이마다 과잉치가 나는 방향과 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할 수도 있어서 대학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.
결과적으로 아이는 대학병원에 갔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. 안 쪽에 과잉치가 나있는 상태라, 전신마취가 필수적이었어요.
대학병원이라 그런지, 9월에 초진을 하고 다음 해 2월에 수술이 잡혔습니다. 역시 대학병원은 수술도 많고 밀려 있어서 6개월은 지나야 수술이 되더라고요. 소아 치과에서는 자주 하는 수술이라고 했습니다. 그래도 학교 가기 전에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. 그 때 당시 7세였어요.
2. 초진 이후 검사
초진을 하고,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마취주사 8번 아니면 전신 마취였습니다. 독감 예방 주사도 무서워서 소아과에서 소리를 고래 지르는 아이라 전신 마취로 결정했습니다.
3. 수술 전 검사
수술하기 전 2주 전에 방문하여 엑스레이, 심전도, 피검사 등 검사를 했습니다.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검사라고 합니다.
4. 수술 날 당일
감기가 약간 미미하게 남아잇어서 마취과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하고, 소아치과 접수 후에 옷을 다 갈아입고, 수액을 맞으며 기다리다가 소아치과에서 침대 배드를 가지고 데리러 오십니다.
그리고 과잉치를 뽑으면서 앞니도 흔들리고 있어서 같이 뽑았습니다.

이 과잉치와 흔들리는 치아는 병원에서는 집으로 가져갈 수 없었어요. 과잉치를 병원 폐기물로 지정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없었어요.
5. 수술 후 회복
수술 후, 회복실에서 링겔을 다 맞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, 호흡을 내 밷는 것을 잘해야 한다고 해서 ‘후~’하는 것을 계속 하는 게 시켰습니다. 회복실로 와서 징징거리길래 영상 보여주니, 뚝그치네요. 수술 후 2시간 지나서 물을 먹을 수 있었고, 그 뒤로 2시간 있다가 죽부터 음식을 먹는게 좋다고 하여 병원 죽집에서 죽을 사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.
과잉치 발치 시 주의사항
수술 전 검사를 하면서 전신마취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었는데, 먼저 금식(물도 안됨), 수술 전날 자정12시 이후에는 물도 안됩니다.
제일 중요한 것은 감기 주의인데요. 감기에 걸리면 2주가 넘어야 가능해요. 기침이나 콧물이 나온다면 그 전날이라도 연락해서 병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. 무엇보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감기는 조심해야 합니다.
우리 아이는 비염이 조금 있어서 걱정했는데, 수술 전 미리 항생제도 복용하면서 심한 비염 증상은 조금 지나간 상태였어요. 그런데 수술 당일날도 코에 코가 차있어서 마취과 선생님과 상담을 한 다음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.
또, 손 발톱 매니큐어도 제거해야 합니다. 아이라서 그런거 할 경우는 없지만요.
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과잉치 발치 가격이었는데요. 3차 병원인 대학병원이라 일반 병원과는 병원비가 조금 나오긴 했어요.
과잉치 발치 가격과, 보험에서 보상받은 액수 정리해봤어요.
